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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업’ 범주에 대한 글모음

flv비디오 온라인 자막 도구와 워드프레스의 결합: php코딩 도움요청

5월 14th, 2009

"촛불 다큐 _ 우리 집회할까요?"의 웹사이트를 자유소프트웨어 기반의 설치형 블로그 도구인 워드프레스(2.71)로 만들었습니다.

이 다큐에 다국어 자막을 번역하여 바로 볼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온라인 기반의 영상 자막 번역 및 자막의 재생을 하고 싶은데요, 이미 http://dotsub.comhttp://subtitle-horse.org에서 구현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닷서브의 예: http://dotsub.com/view/a9ab5204-e948-4232-97f6-7a4bc396d979

자막-말의 예: http://subtitle-horse.org/preview.php

닷서브의 경우 이용자 친화적이지만 그 사이트에 가서만 작업을 할 수 있는 반면, 자막-말은 (비영리의 조건 하에) 다른 사이트에서도 설치하여 쓸 수 있습니다. 물론, flv만 되는 것이 좀 안타깝지만요…

그래서 자막-말의 코드(CMS Integration: http://subtitle-horse.org/subtititle_tool_cms_integration.php)를 가져다가 설치를 해보았고:
http://www.shallweprotest.net/subtitlehorse

저희가 더 하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 , mysql 등의 코딩을 할 줄 몰라 못하고 있습니다:

1. 자막-말의 한글화
이건 저희가 이 개발자와 연락해서 하면 될 듯 합니다…

2. 다국어 자막번역 인터페이스
한국어로 된 것을 영어, 일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을 할 때, 예를 들어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비교하면서 일어로 번역하는 게 나을 경우가 있는데, 현재 자막-말은 하나의 자막 입력폼이 있어서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개발자에게 문의했더니, 마침!!! 다음주(2008년 5월 셋째주) 정도에 이것이 구현된 판올림을 내놓을 거라고 합니다 ^^

3. 서버에 저장하기
http://www.shallweprotest.net/subtitlehorse 에 가서 보시면, Titles > Save On Server 메뉴를 통해 타임코드에 맞게 자기 언어로 번역한 자막을 서버에 저장할 수 있는데, xml로 저장이 됩니다. 그렇게 저장을 하고 나서 다시 원래 페이지로 돌아가면, 지금까지 번역한 자막이 나오고 다시 이어서 하면 좋은데, 자막이 전혀 없는 초기 화면으로 갑니다. 이건 이 개발자에게 문의를 다시 하려고 합니다…

4. 다국어 자막 선택하며 재생하기
자막-말의 코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이렇게 번역된 xml 파일들과 mysql, 그리고 를 만져주면, 브라우저에서 곧바로 다국어 자막 중의 하나를 선택하며 재생하기가 되도록 하고 싶은데요, 여기처럼: http://g8-tv.org/index.php?play_id=1721
위의 링크에 보시면, 비디오 보기 바로 아래에, 원하는 언어 자막과 함께 재생하기(PLAY WITH SUBTITLE)가 있고, 지금까지 번역된 언어들 자막 파일들 내려받기(download subtitle file)가 있고, 자기 언어로 번역하고 싶다면 자막 만들기(Create subtitle)을 클릭해 가면(이 자막-말이 나오고 번역하면) 됩니다.
이거는, 이 개발자에 따르면 별도의 코딩이 필요하다고 하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워드프레스와 이와 같은 기능을 통합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워드프레스에 포스트나 페이지 작성시 태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플러그인(http://wordpress.co.kr/forum/viewtopic.php?t=140) - runPHP나 phpexec도 있고 하니, 이를 활용하면 될 것도 같은데… 할 줄 몰라서 ㅠㅠ

혹시, 특히 4번과 관련해서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자막-말의 기능이 향상되고 좀 더 쉽게 설치와 기능 구현이 된다면, 촛불다큐 사이트 뿐만 아니라, 다국어 영상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이주노동자의방송 MWTV(http://www.mwtv.or.kr)이나 한국 인디미디어센터(http://korea.indymedia.org)와 같은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희가 위에서 문제 상황을 잘 설명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부탁 내용이 뭐냐? 어떻게 도움을 달라는 거냐? 등에 대해서 여기 댓글로 말씀해주시거나 이메일[shallweprotest@gmail.com]로 연락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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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1주년, 5월 2일(2009년)

5월 4th, 2009

촛불시위 1년이 되는 2009년 5월 2일(토), 촛불은 역시 막가는 정권에 대한 분노의 외침과 창발의 문화행동을 어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법을 먼저 지켜야 할 견찰들이 그야말로 개떼같이 휘젖고 다니며 마구잡이 구타와 연행을 하는 걸 보며 분노가 치밀었지만 말입니다.

부족하나마 여러 뉴스 보도와 온라인 비디오들을 통해 보셨을텐데요, 1년 전 4만 여 명이 운집하여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와 ‘이명박 탄핵’을 외치며 시작된 촛불시위의 장소, 청계광장은 원천봉쇄되었지만, 마침 이 날부터 열린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청계광장 앞 광화문 대로에서부터 시청광장까지는 잠시나마 촛불의 열린 광장이 되었습니다.

퍼레이드를 구경하는 간이 좌석들이 인도에 비치되어 있었지만, 그에 아랑곳 없이 거리로 쏟아져 나간 촛불들은 곧바로 ‘명박 퇴진’을 여기저기서 외쳤는데, 짧지만 뭔가 탁 트인 기분이 들었습니다.1년 내내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손팻말은 관제 행사를 일거에 살아있는 축제로 만들었고, 지하철 출구부터 여기저기를 몸소 차단한 견찰들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느낀 만큼, ‘시위’라는 단어 대신 메모지로 어떤 분이 덧붙인, "’대통령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손쉬운 낙서 행위는 유쾌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하이촛불축제’였습니다.

"나라꼴이 이 모양인데, 무슨 축제냐!"; "경제가 파탄났는데, 돈 쳐바른 이게 뭐냐!"는 외침과 ‘훼방’은 시작에 불과했고, 예의 ‘페스티벌’의 출연진인지 뭔지 모르게 (자칫하면 페스티벌을 망칠까) 우왕좌왕하는 견찰들을 비껴 가며, 결국 뻥 뚫린 대로를 점거하다시피 행진해 가, 시청광장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장에 자연스럽게 뒤섞였습니다. 관제 가요(하이서울 노래인지 뭔지)에 명박퇴진 구호가 맞춰지고 깃발들이 그 리듬을 탔습니다.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촛불 시위대는 무대와 객석을 구분한 울타리를 넘어 무대를 점거하고 관제행사를 정치적 문화 난장으로 뒤바꿔 버렸습니다. 제 개인 경험에 불과하지만, 지난 1년 동안 가장 통쾌한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기가 결코 쉽지 않지만 만약 청와대 안으로 진입할 수 있었더라도, 이보다는 덜 했을 것 같습니다. 지배 문화의 장과 의미를 위반하고 점거하는 행동이 더 길고 질긴 사회변화의 풀뿌리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미리 계획된 일이 아니라서 더욱 재밌었습니다.

시청광장에서도 그랬지만, 명동으로 이어진 시위에서는 미친 개떼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연행되셨는데, 모두 무사하시기를…
광장에서든 번화가에서든, 지나치다 마주친 수많은 사람들은 개떼들을 보며 "미친 거 아냐?"를 연발했는데, 이렇게 앞뒤 안 가리는 정권이 결코 오래가지 못할 것임을 드러내는 생생한 여론이었습니다. 물론, "송구합니다"라고 말은 할지언정 스스로 내려오기는 커녕 발악을 할테니, 더 빡쎈 앞으로의 1년을 또 시작해야겠습니다.

 

애초의 생각대로, 1주년이 된 이 날 촛불시위를 짧게나마 편집하여 영화의 제일 뒷부분에 포함시키려고 합니다.

며칠 내로 작업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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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자막 작업: 번역 도와주실 분?

4월 25th, 2009

이 다큐멘터리에 대한 다국어 자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영어 자막 작업을 하고, 가능하다면 불어, 독일어, 서반어, 일어, 중국어 등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비롯해 여러 외국어로 자막을 넣는데, 혹시 번역 도와주실 분 계실까요?

 (한글 녹취본은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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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편집 계획

4월 20th, 2009

소프트웨어처럼 영화도 판올림해나가려고 합니다.

마침 2008년 5월 2일(과 3일) 촛불시위의 1주년이 되는 때에 다큐멘터리가 나왔습니다.

2009년 5월 2일의 촛불시위(문화제?)에 참여해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담아보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좀 더 자료들과 소스들이 구해진다면 더 포함해 재편집하려고 합니다.

보시고 고쳤으면 하는 부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재편집하면서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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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업(계획)

4월 18th, 2009

[우리 집회할까요?]는 2008년 5월의 첫 촛불시위까지를 다루었습니다. 이후의 작업은 자연스럽게 5월 이후 대규모 시위가 점차 잦아든 8월까지, 더 나아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이메가 아웃!"(2mb out!)을 위한 촛불시위의 전개에 대한 것이겠습니다. [우리 집회할까요?]의 초점을 이어간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수많은 사람들의 네트워크된 자기 조직화 과정을 다룰 수 있겠지만, 그렇게 좁힐 수 없는 아주 다양한 촛불시위의 면면을 추적해 볼 수 있을 겁니다.

두 명이 이번 작업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냅두지 않는 개인적, 사회적 문제들 때문이기도 했지만, 두 명이 하기에는 벅찬 작업이어서 그랬습니다. 사람들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거리행동의 집단적 조직화 과정이었던 만큼 이를 되집어 기록하고 재구성하는 창작 과정에서도 그러한 공유와 협력이 없이는 여러가지 점에서 한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기꺼이 소중한 정보와 자원들을 공유해주셨습니다만 기획, 자료 수집, 촬영과 편집 등의 과정 전체에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또한 촛불시위를 닮은 영상 창작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다음 작업은 이걸 만든 두 사람의 계획이기보다는 촛불시위가 그렇게 만들어지고 이어졌듯이, 십시일반으로 나누고 토론하고 보태고 빼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동 창작하는 방식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5월 이후의 촛불시위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신 분들 - 온라인 공동체를 적극 이루신 분들, 인터넷 생중계하려고 장비 들고 뛰어다니신 분들, 거리행동을 하신 분들을 인터뷰한 것과, 인터넷에서 나누고 협력한 자료들을 모으기는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와 자료와 계획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의견들을 나누면서, 촛불시위에 대한 또 다른 참여의 형식으로서 본격적인 촛불 다큐멘터리의 열린 기획-제작 과정을 실험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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